2014. 5. 30. 11:28

1. 디지털 파놉티콘, 그 이름 ‘페이스북’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기자 앤드류 브라운은 “페이스북은 당신의 친구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의 말이 거짓은 아닌 듯하다. 페이스북에 당신의 친구가 있을지 모르지만 페이스북은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없다. 페이스북은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수익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공장이다. 너무 과격한 해석일까?

- 페이스북은 5월21일 오디오 인식 기능을 곧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페이스북의 안면인식 기술

- 페이스북 광고주는 당신의 정보 탐낸다

- NSA, 페이스북 감청을 항상 노린다

<<파놉티콘>>

파놉티콘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를 뜻하는 'opticon'을 합성한 것으로

벤담이 소수의 감시자가 모든 수용자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감옥을 제안하면서 이 말을 창안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B%86%89%ED%8B%B0%EC%BD%98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94211

 

 

 

2.지상은 비좁아…대기권 바깥으로 눈 돌리는 구글

구글의 행보를 보면, 사업 영역을 지구 대기권 밖에서 찾으려는 것처럼 보인다. 구글은 최근 미국의 위성사진 전문 스타트업 스카이박스이미징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통신 전문업체의 인력이 구글에 합류한 것도 최근의 일이다. 전세계 광고, 검색 시장을 모두 움켜쥔 구글이 지구 밖으로 눈을 돌려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위성 기술 업체·전문가 끌어안기 잰걸음

통신∙지도에 위성 기술 활용

구글이 지난 2월 발표한 ‘프로젝트 룬(Loon)’이 대표적이다. 인터넷 통신 장비를 갖춘 열기구를 하늘에 띄워, 인터넷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 있는 사용자가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열기구는 태양열로 움직인다. 열기구가 떠 있는 고도도 보통 여객기가 다니는 높이보다 2배 정도 높다. 땅이 넓어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이제 막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는 개발도상국이 프로젝트 룬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에 새 인터넷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94033

 

 

Posted by Triany